나에게 맞는 소니 카메라는 무엇일까
무게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소니 풀프레임 라인업
저는 A7M31를 사용하고있는 아마추어 사진촬영 애호가이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소니카메라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고있죠.
A7M3는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릴만큼 훌륭한 기종이었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지금에 이르러서는 훌륭한 기종들이 소니 뿐 아니라 캐논, 니콘에서도 많이 나온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쓰고 있는 카메라가 결과물을 참 잘 만들어줘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풀프레임 카메라이기때문에 저같은 아마추어는 작정하고 출사를 가지 않는 한 일상시 들고 다니기에는 적잖이 무겁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여기에 렌즈까지 결합한다면 1kg을 넘어서는 것은 문제도 아니지요.
그래서 제가 제일 애용하는 렌즈는 삼양의 35mm f2.8 팬케이크 렌즈와 한 때 소니의 축복이라고 불렸던 55mm f1.8의 자이즈 렌즈입니다.
그러던 중 한달 전 즈음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 A7C2 와 A7CR이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A7C가 있었지만 A7M3의 스펙에서 가볍게만 만들어 놓은 기종이기에 그 시기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두기종은 A7M4와 A7R5를 바탕으로 만든 카메라이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확실하고 저처럼 가벼운 카메라를 선호하는 사용자라면 눈여겨볼만한 것 같습니다.
더욱이 현재 소니에서 매출을 견인하는 카메라는 지금 출시한 A7C2라고 합니다.
언젠가 기기변경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어서 간단히 현재 풀프레임 소니마케라의 성능 비교표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카메라 | A1 | A7R5 | A7S3 | A7M4 | A7C2 | A7CR | ZE-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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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화소 | 50.1MP | 61MP | 12.1MP | 33MP | 33MP | 61MP | 12.1MP |
센서 | IMX610 | IMX455 | IMX510 | 미상 | 미상 | IMX455 | IMX510 |
초점포인트 | 759 | 693 | 759 | 759 | 759 | 693 | 759 |
뷰파인더화소 | 9.43M | 9.43M | 9.43M | 3.68M | 2.35M | 2.35M | - |
LCD화소 | 1.44M | 2.09M | 1.44M | 1.03M | 1.03M | 1.03M | 1.03M |
스위블 | X | O | O | O | O | O | O |
손떨방 | 5.5stop | 8stop | 5.5stop | 5.5stop | 7stop | 7stop | - |
무게 | 737g | 723g | 699g | 658g | 514g | 515g | 483g |
가격 | 798만원 | 529만원 | 479.9만원 | 309만원 | 269만원 | 379만원 | 279만원 |
A7의 상위기종들은 역시나 스펙만큼 현재 사용하는 M3대비 무겁습니다. A1 같은 경우에는 87g이나 더 올라가는 군요.
반면 A7C 시리즈는 140g가량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네요. 역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기종을 만들어내는 소니의 기술력은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ZV-E102을 사용하면서 정말 너무 가벼워서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번외로 ZV-E1도 포함했습니다.